인터넷 서핑을 즐기다 보면 결제창이나 공지사항 또는 본인인증을 위한 새로운 창이 뜨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대부분 브라우저의 보안 기능이 활성화되어 중요한 정보 전달을 막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용자 환경에 따라 크롬, 엣지, 사파리 등 이용하는 웹 브라우저가 제각각이기에 각 소프트웨어에 맞는 설정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3대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팝업 차단 해제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하여 업무나 쇼핑 중 겪는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롬 팝업 차단 해제

(사진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두 가지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소 표시줄 우측에 나타나는 아이콘을 클릭하여 현재 접속 중인 사이트만 즉시 허용하는 간편한 방법인데요. 차단된 상태에서 주소창 끝의 작은 아이콘을 누른 뒤 ‘팝업 및 리디렉션 허용’을 선택하고 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의 창이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이 방식은 보안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페이지만 골라 승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인 대처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롬 상세 권한 설정하기

(사진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모든 웹사이트 혹은 특정 도메인에 대해 상시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싶다면 브라우저 우측 상단의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하여 설정 메뉴로 진입해야 합니다.
왼쪽 목록에서 ‘개인정보 및 보안’ 항목을 선택한 뒤 ‘사이트 설정’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하단부에서 ‘팝업 및 리디렉션’ 메뉴를 발견할 수 있죠. 이곳에서 ‘사이트에서 팝업을 전송할 수 있음’ 옵션을 활성화하거나 허용 리스트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별 주소를 추가하는 기능은 금융 사이트나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크롬 모바일 팝업 차단 해제하기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크롬 앱을 이용한다면 설정 내 콘텐츠 설정 메뉴를 통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화면 구성이 단순하지만 전체적인 경로 체계는 데스크톱 버전과 매우 유사하게 설계되어 있는데요. 앱 실행 후 설정 탭을 눌러 사이트 설정 항목을 찾아 들어간 다음 차단 스위치를 끄기만 하면 그 즉시 반영됩니다.
다만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권장합니다.
엣지 팝업 차단 해제

(사진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윈도우 운영체제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역시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강력한 제어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엣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소 표시줄에 나타나는 빨간색 표시등 형태의 아이콘을 눌러 현재 페이지의 제한을 즉각적으로 풀 수 있는데요. 팝업 차단 아이콘이 보일 때 이를 클릭하고 허용 문구에 체크한 뒤 완료를 누르면 실시간으로 차단되었던 창들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결제 단계에서 막혔던 문제들을 순식간에 해결하며 원활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죠.
엣지 상세 권한 설정하기

(사진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상세한 관리를 원한다면 브라우저 상단 우측의 가로 점 세 개 아이콘을 눌러 설정 창을 띄운 뒤 ‘쿠키 및 사이트 권한’ 메뉴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해당 화면에서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팝업 및 리디렉션’ 항목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토글 스위치를 통해 전체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차단(권장)’ 스위치가 켜진 상태라면 모든 팝업이 막히고 꺼진 상태라면 모든 창이 허용되는 구조이므로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웹 사이트 주소를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여 안전한 사이트만 열어두는 관리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사파리 팝업 차단 해제

(사진 출처: Apple – Safari 사용 설명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 사용자들이 사용을 하는 사파리 브라우저는 애플 특유의 보안 철학이 담긴 간결한 설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맥용 사파리에서는 상단 메뉴바의 ‘설정’ 혹은 ‘환경설정’을 선택한 뒤 ‘웹사이트’ 탭으로 이동하여 팝업 관련 옵션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하단 리스트에서 현재 열려 있는 사이트 혹은 전체 사이트에 대해 ‘차단 및 통보’ 또는 ‘허용’ 등의 값을 설정하면 됩니다. 위조된 웹사이트 방문 시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보안 탭 설정도 함께 체크하여 개인 정보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사파리 모바일 팝업 차단 해제하기
(출처: Mobileinto)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환경에서는 브라우저 앱 내부가 아닌 기기 자체의 ‘설정’ 앱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설정 앱을 열고 앱 목록에서 사파리를 찾아 탭하면 일반 섹션 아래에 ‘팝업 차단’ 스위치가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해당 스위치를 왼쪽으로 밀어 비활성화하면 즉시 차단 기능이 풀리며 다양한 사이트의 추가 창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창이 뜨지 않아 진행이 멈추는 현상을 겪고 계신다면 이 경로를 가장 먼저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위조된 웹 사이트 경고 기능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팝업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피싱 수법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위조된 웹사이트 경고’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팝업 차단 해제 상태에서도 이러한 방어막이 작동하므로 안심하고 서핑을 즐길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악성 광고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설정을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치 않는 광고가 계속 나타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거나 애드웨어 삭제를 고려해야 하죠. 깨끗한 웹 브라우저 환경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주기적인 설정 점검을 통해 유지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팝업 차단 해제 주의사항

(사진 출처: 위픽레터)
팝업 차단 해제 과정에서 사용자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불필요한 광고창이나 피싱 유도 사이트의 위험성입니다. 웹 브라우저는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므로 설정을 무분별하게 변경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쇼핑몰, 은행, 학교 홈페이지 등 검증된 곳에서만 선별적으로 기능을 끄는 태도가 중요하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은 사용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크롬, 엣지, 사파리 등 각 브라우저의 팝업 차단 해제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각 브라우저마다 메뉴 명칭이나 진입 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은 사이트별 권한을 유연하게 관리하는 데 있음을 확인했는데요. 지나친 차단은 인터넷 이용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반대로 무분별한 허용은 보안 위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가이드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중요한 결제나 공지 확인 단계에서 멈추는 일 없이 쾌적한 디지털 환경을 누리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